아이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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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반려견의 대수술 소식을 전했다.
아이비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의 엑스레이 사진과 발치 사진을 공개한 뒤 "내 동생 오늘 대수술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얼마 전에 양치시키는데 앞니를 유독 못 건드리게 하더라"며 "충치가 생긴 것 같아서 치과에 데려갔는데 치아 뼈가 녹은 게 너무 많더라, 위쪽 앞니는 부러지기까지 했던데 당최 언제 부러진 건지, .많은 치아가 염증 때문에 뼈가 많이 녹아 있더라, 얼마나 아팠을까"라고 안타까워했다.
또한 그는 "원장님 말씀이 선천적으로 잘 녹는 체질이라더라"며 "제가 워낙 철저히 관리를 해주는 편이라 육안으로 봤을 때는 깨끗하다고, 관리 잘했다고 정기 검진 때마다 칭찬받았는데 너무 불쌍해서 눈물 날 뻔"이라고 토로했다.
아이비는 "무려 15개 발치"라며 "원장님이 애가 아직 어리니까 살릴 수 있는 치아는 살리는 방향으로 하시겠다 했는데 막상 잇몸을 열어보니 상태가 많이 안 좋아서 무리해서 많이 뽑을 수밖에 없었다"면서도 "사람은 한 개만 뽑아도 아픈데 내가 막 몸살이 날 거 같은 느낌"이라고 아픔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아이비는 "두두야 고생했어! 맛있는 거 많이 줄게! 이제 잇몸으로 살자"며 "앞 강냉이 유독 다 털림"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아이비는 오는 29일까지 공연하는 '시카고' 무대에 선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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