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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이동재 "강요 미수 혐의로 구속, 단군 이래 최초"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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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소장
■ 대담 : 이동재 전 채널A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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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2020년 전국을 뒤흔들었던 이른바 채널A보도 사건 핵심 인물인 이동재 전 기자가 책을 냈습니다. 사건 발생 약 3년 만에 최종 무죄 판결을 받고 그 과정을 그린 '죄와 벌'이라는 책을 냈는데요. 저자인 이동재 전 기자 만납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동재>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진 교수님, 김 소장님.

◆ 진중권> 안녕하세요.

◆ 이동재>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죄와 벌'이란 책을 최근에 내셨습니다. 일단 채널A 보도 사건 관련한 기록을 남기고 하자는 차원에서 기록하신 거죠?

◆ 이동재> 채널A 보도사건이 아니라 권언유착사건이라고 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채널A보도사건이라고 부르지를 않아요. 그리고 제가 일단 자기소개 먼저 해도 될까요?

◇ 박재홍> 그럼요. 헤 주세요.

◆ 이동재> 안녕하십니까. 저 이동재 기자입니다. 제가 이 프로그램 한 번 저 좀 불러주셨으면 했어요. 그런데 왜냐하면 보니까 봉지욱 씨도 두 번 나왔더라고요. 그런데 '가짜뉴스의 피해자인 나는 왜 안 부를까' 그랬는데, 늦게라도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재홍> 저희 양쪽의 소리를 다 듣기 때문에.

◆ 이동재> 그리고 또 선배님이셔서.

◇ 박재홍> 그러니까. 최종적으로 기자님이 무죄 판결을 받으셨는데, 당시 재판에 적용된 혐의가 강요미수죄였습니다. 취재원이었던 이철 전 VIK 대표에게 진보 측 인사의 비리를 털어놓으라 강요를 했다는 취지였던 거죠, 맞습니까?

◆ 이동재> 그런 취지였고요. 제가 아까 답변을 제대로 못 드렸네요. 왜 책을 냈냐, 이 말씀을 저한테 하셨는데 이 책은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권력, 언론, 사기꾼, 음모론자들이 총출동했던 권언유착 사건이었는데, 아마 교수님이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저보다 더 잘 알고 계시는데. 저는 어떻게 보면 이동재가 억울했다, 고생했다가 아니라 비록 고생은 엄청 했거든요. 제가 202일 동안 구속됐었습니다, 이걸로. 무죄를 확정받기는 했지만. 이거 어떻게 보면 역사에 남긴다, 사초로 남긴다는 생각으로 책을 썼습니다. 이 말씀 먼저 드리고. 아까 말씀하셨던 거 이제 선배님께서 말씀하셨던 거 업계로도 선배님이시니까 말씀드리면 이제 당시에 어떻게 보면 강요를 했다, 이런 취지로 제가 기소가 됐다, 그렇게 저한테 물어보셨죠? 그 사건에 관련해서 좀 말씀을 드리면 이게 어떻게 보면 배경지식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돼요. 이게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제가 설명을 드릴게요.

◇ 박재홍> 괜찮아요. 해 주세요.

◆ 이동재> 유시민과 신라젠에 대해서 먼저 언급을 하고 지나갈 수밖에 없는데, 이게 유시민 씨가 이제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이잖아요. 그런데 신라젠이라고 이제 2015년 1월에 소규모 언론사의 기술설명회에 갑니다. 거기 가서 '대한민국 기업이 글로벌 임상을 직접 한다, 이거 정말 놀라운 일이다, 효과가 입증됐다는 증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요. 그래서 당시에 장외주식이었는데 이게 앞뒤로 두 달간 4배가 오릅니다, 유시민 씨의 발언 이후로 4배가 오르고. 그 다음에 신라젠 주식이 코스닥에 상장했고 15만 원까지 상승을 합니다. 그러니까 아마 많이 사신 분도 계셨을 거예요. 그런데 이게 유시민 씨가 효과가 입증됐다는 그 주식이 임상에 실패해서 오늘 보니까 5600원 정도 하더라고요. 그것도 그나마 오른 겁니다. 그래서 17만 명이 수조 원대 피해를 입었어요. 그래서 그게 신라젠 사건의 근간이고. 그다음에 신라젠의 과거 대주주가 이철이라고 VIK의 대표라는 사람이었는데, 이 사람이 이제 1조 원대 투자 사기범입니다. 지금 징역 14년 6월이 확정된 사람인데, 이 사람과 관련해서 이철이 또 유시민과 같이 국민참여당에서 옛날에 활동을 합니다. 의정부 지역 위원장을 하면서. 그래서 유시민 씨는 VIK 사무실에 두 번 왔고 강연도 하고 그런 사이였어요. 그래서 당시에 검찰이 이것에 대해서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 2020년 2월 5일에 진 교수님께서 그때 '유시민 건도 슬슬 올라오나요?', 이런 식으로.
노컷뉴스

[신라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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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책에 있어요.

◆ 이동재> 그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당시 MBC가 검언유착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기 전까지 유시민과 신라젠 VIK를 다룬 의혹이 대부분의 언론에서 90건 정도 보도가 됐었다. 이걸 한번…

◇ 박재홍> 그래서 기자님이 이 문제, 문제의식을 가지고 기자님도 취재를 열심히 하기 시작하신 거죠?

◆ 이동재> 당연히 누구나 법조 기자라면 취재를 하니까 그렇게 시작을 했고 CBS 기자들도 열심히 취재를 했다.

◇ 박재홍> 맞아요.

◆ 이동재> CBS 기자들 진짜 열심히 했어요.

◇ 박재홍> 그러니까요.

◆ 김성회> 그 당시에 2015년에 FDA에서 3상 시험까지 나오면서 효과가 아예 없던 것은, 그러니까 그 당시 복지부 장관이 가서 사기를 치고 온 건 아니었는데, 그 부분은 좀 빠져 있는 것 같네요.

◆ 이동재> 그 부분 말씀을 드리면 나중에 수사 결과를 보면 이런 게 나와요. 당시 이게 제네렉스라고 원래 신라젠이 시작했던 게 아니라 제네렉스라고 미국에 있던 회사가 시작을 한 거예요. 이게 임상이 실패할락 말락 이런 상황이었는데, 이게 그 당시에 신라젠이 제네렉스를 인수를 해서 이거를 갖고 옵니다. 그래서 임상을 실시했던 건데, 당시 재판 기록 같은 걸 보면 임상 실패 가능성을 그때부터 인지를 했었어요, 당시 오너들은.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저도 소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유시민 씨가 당연히 이거에 연루됐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 박재홍> 그 얘기는 핵심이 아니어서. 그래서 취재를 시작하시는면서 당시 수감 중이었던 신라젠 최대 주주인 이철 전 대표 서신으로 연락을 하시면서 사건이 시작된 겁니다. 그러니까 남부구치소에 있던 이철 씨에게 어떠한 보도에 도움을 달라는 취지의 편지를 쓰셨던 거죠, 그러니까.

◆ 이동재> 편지를 썼습니다. 당시 남부구치소에 있던 그 14개월 6월 징역 선고받은 이철 씨에게 편지를 썼고요. 당시 코로나 때문에 구치소에 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 박재홍> 면담도 불가능하고.

◆ 이동재> 그리고 편지는 일반적으로 기자나 PD들이나 구치소에 종종 쓰는 방법입니다.

◇ 박재홍> 면담해서 취재를 하기도 하기 때문에. 맞아요. 그래서 보면 편지 내용이 이제 '사건이 궁금하다', 책에 쓰신 내용입니다, 기자님이.

◆ 이동재> 말씀하시죠.

◇ 박재홍> '유시민 등 정관계 인물들의 연루 의혹이 사실인가. 제보해 주면 보도를 잘하고 검찰에 제보하겠다. 검찰이 수사를 확실히 한다는데, 그래도 보도하면 도움이 되지 않겠나', 이런 취지의.

◆ 이동재> 그런 취지였고 이거는 판결문에 나와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런데 그때 편지를 보내고 난 후에 이철 전 대표 측근이라고 주장하는 일명 제보자 X, 지 모 씨에게 연락이 옵니다. 그렇죠? 실제로 만나셨던 거죠?

◆ 이동재> 만났죠. 세 번 만났고 그때는 이제 이철의 아주 오래된 친구다, 아주 오래된 친구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알고 보니까 일면식도 없는 그냥 전과 5범, 사기 전과자였죠.

◇ 박재홍> 사기. 그렇군요. 그때 무슨 대화를 나누셨던 겁니까?

◆ 이동재> 그때 뭐 대화록 같은 경우에는 모든 판결문과 대화록이 이미 대중에 다 공개가 돼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찾아볼 수 있으니까 그렇게 판단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판결문에도 기재돼 있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이제 대리인을 자처했던 사기 전과자가 당시에 총선 얘기를 저한테 13번을 물어봐요. 총선 선거 얘기를. 그래서 저는 그때마다 '총선 관심 없다, 선거는 관심 없다 수사는 수사대로 해야 되지 않겠냐', 이렇게 얘기를 했었고. 그다음에 본인이 신라젠 로비 내역이 담긴 리스트를 갖고 있다. 5명, 유시민을 포함해 청와대 인사 5명이 적힌 리스트를 갖고 있다, 장부를 갖고 있다, 이런 식으로 저한테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른 곳에서도 제보가 온다 이렇게 하니까 그 사기 전과자가 아무리 파 봐도 엉뚱한 거다, 핵심은 이철이다, 이런 식으로 저한테 얘기를 했었죠. 장담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고 그다음 첨언해서 얘기를 드리자면 MBC가 당시에 검언유착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를 한 이후에 전문 공개를 하겠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전문 공개를 안 하고 뜬금없이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 이러면서.

◇ 박재홍> 전문 공개가, 녹취록이 있다?

◆ 이동재> 저와 지 씨와의 녹취록을 공개하겠다, 이렇게 했었는데, 공개를 끝내 안 해요. 그래서 이게 사실 MBC 보도를 보면 진 교수님이 워낙 잘 아시겠지만 악마의 편집도 많이 있고. 그다음에 그쪽의 질문은 없고 제 답변만 있고 이런 식으로 해서 저를 나쁜 사람을 많이 만들어놨더라고요. 그런데 그건 그렇다 치고. 그래서 당시에 전문 공개를 안 하니까 조선일보에서 뒤늦게 이거를 공개를 해요. 그래서 전문이 공개됐습니다. 그래서 악마의 편집이 많이 드러났죠.


◇ 박재홍> 그렇군요. 그래서 이제 세 번 만나셨던 거고 말씀하신 대로 MBC가 2020년 3월 31일에 검언유착 보도를 시작하게 되고 이제 의혹이 좀 강화되는 주장들이 쏟아지기 했습니다, 당시에.

◆ 이동재> 그런데 제가 여기서 조금 말씀을 드리자면 아까 3번 만남 당시에 두 번에 MBC가 몰카를 갖고 왔었습니다. MBC가 몰카를 챙겨왔었는데, 당시 몰카를 동원했던 사람이 지금 '서울의 소리' 김건희 여사 취재 관련해서 이제 문제가 되고 있는 장인수 그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몰카와 하청 취재, 이런 거를 좀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저와 사기 전과자의 만남 당시에 두 차례나 MBC 몰카가 동원됐었다, 그 말씀을 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 박재홍> 그래서 그중에서 최강욱 전 의원이 올렸던 SNS 글을 죄와 벌에서 많이 비판을 하셨었는데 지금 SNS 글도 캡처한 것이 유튜브에 나오고 있는데 비판하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 이동재> 최강욱 씨가 저를 비판한 이유요 아니면… 제가 최강욱 씨 비판한 이유요?

◇ 박재홍> 네.

◆ 이동재> 그러니까 이게 참 저에 관한 대부분의 가짜뉴스와 비난이 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였던 최강욱 씨의 글에서 유래가 됐어요. 이거는 본인도 아니라고 못 할 거예요. 그래서 그때 함께 김어준이나 유시민 씨 등이 이제 같은 내용을 굉장히 많이 유포했어요. 그래서 국민 대부분이 그 가짜뉴스를 접했고 KBS 9시뉴스 앵커조차 이 가짜뉴스를 전파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의 핵심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지금도 제 기사를 보면 댓글에 이 내용이 달려요. 그래서 한번 가짜뉴스 피해를 입으면 이건 회복할 수가 없고. 그다음에 이 내용에 대해서도 간단히 말씀을 드리자만 왜 비판하였느냐, 그 말씀을 드리자면 이제 최강욱 씨가 이동재 발언 요지라면서 '사실이 아니라도 좋다, 눈 딱 감고 유시민에게 돈 줬다고만 해라 그러면 그것으로 끝이다, 나머지는 우리가 알아서 한다, 검찰에 고소할 사람은 준비해 뒀다. 우리는 유시민의 집과 가족을 털고 노무현재단도 압수수색한다.' 이런 정말 엽기적인 가짜뉴스를 유포하면서 검찰에 언론의 총선 기획 쿠데타라고 꼬집었어요.

◇ 박재홍> 그러니까 이동재 기자님이.

◆ 이동재> 전혀. 전혀 사실이 아니에요.

◇ 박재홍> 그렇게 말을 했다고 썼던 거죠.

◆ 이동재> 이렇게 썼죠. 이 내용이. 그래서 당시 4월 3일입니다. 2020년 4월 3일인데, 이때 4월 3일 시작으로 해서 김어준 같은 경우에는 이 가짜뉴스를 거의 1년 넘게 10차례 가까이 본인의 '뉴스공장', 이제 없어진 프로니까 말해도 되죠? 뉴스공장과 본인 유튜브에서 가짜뉴스를 아주 실컷 유포를 해요. 그다음에 유시민 씨 같은 경우에는 이거 '알릴레오'에서 이 가짜뉴스를 포함해서 수백만 명에게 유포하면서 여러 번 유포해요. 그러면서 '이게 핵심이다, 공작이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가짜뉴스예요, 완전. 지금 이제 기소돼서 재판받고 있습니다.

◇ 박재홍> 2020년 7월 18일에 또 KBS가 보도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2020년 2월에 기자님 부산에 내려가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만났고 이 자리에서 총선을 앞두고 유시민 작가 관련한 취재를 공모했다, 이런 이른바 스모킹건 보도도 있었는데. 이것도 역시 KBS가 공식 사과를 한 부분이죠.

◆ 이동재> 이거 공식 사과를 했는데 사과의 목적어가 없어요. 그러니까 저한테 사과를 했는지 한동훈 장관한테 사과를 했는지 국민한테 사과를 했는지 그냥 사과드립니다 이러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그건 그렇다 치고요, 항상 그러니까. 그런데 이게 한국 언론 역사상 저는 최악의 오보라고.

◇ 박재홍> KBS 보도가?

◆ 이동재> 허위보도라고 저는 단언컨대 얘기할 수 있습니다. 왜냐? 저는 당시에 제가 구속된 바로 다음 날이었어요. 저한테 강요미수라고 우리나라, 제가 최초로 강요미수라는 혐의로 단군 이래 최초로 저를 구속을 시켰거든요. 그런데 당시에 이제 저는 제 구속 바로 다음 날이었는데 이 소식을 접하고 완전 저는 피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어요. 제가 '와 내가 이렇게 구치소에서 정말 손발 묶인 채 이렇게 정치검사하고 어용언론 때문에 이렇게 죽을 수밖에 없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당시 보도내용이 어땠냐? 지금 뜨나요? 안 뜨는구나. 당시 보도 내용이 어땠느냐? 제가 이렇게 KBS 보도내용이 제가 한동훈 장관하고 같이 당시 검사장하고 얘기를 하면서 총선에서 야당, 지금의 국힘입니다. '야당이 이겨야 윤석열 총장에게 힘이 실린다', 이러면서 그러면 한동훈 장관이 그거에 대해서 막 동의를 하면서 서로 보도시점까지 주고받았다, 독려를 했다 이런 보도였어요. 그런데 총선의 'ㅊ' 자도 나오지 않는 보도예요. 그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아니, 이게 가짜뉴스가 이런 식으로 공영방송에서 유포될 수가 있나. 저는 진짜 피눈물을 흘렸죠.

◆ 진중권> 그때 MBC는 완전 거짓말한 거고 KBS도 거짓말을 하는데, 그 당시 친문재인 정권의 검사인 신성식 씨? 이분이 하나의 역할을 했죠.

◆ 이동재> 신성식 씨가 이제 또 KBS한테 가짜뉴스를 전달을 해 줬어요. 둘이서 이제 몇 달 동안 서로 주고받아요. 저한테 검언유착이라고 했던 자들이 알고 보니까 찐 검언유착을 하면서 가짜뉴스를 제조하고 있었다. 그래서 KBS 법조팀장, 당시 법조팀장과 그다음에 신성식 검사가 2명이 이제 기소가 됩니다. 2년 만에 기소가 됐어요, 그런 사건이었죠. 그런 사건이었고.

◇ 박재홍> 기자님과 당시 한동훈 검사장과의 있지도 않았던 대화를 있었다라고 허위로 그럼 당시 KBS가 보도를 했었다.

◆ 이동재> 완전 허위로 보도를 했죠. 완전 허위로 보도를 했고. 이런 허위는 제가 본 적이 없어요. 저도 적잖게 살았지만 이런 허위를 본 적이 없고. 그다음에 그 KBS가 그런데 또 민사소송이 또 있는데, 민사소송에 나와서 또 사과를 해놓고 '허위보도가 아니었다', 또 이런 식으로 말을 바꿔요. 아니, 그러면 허위보도가 아니었는데 사과는 왜 한 겁니까? 그러니까 지금 재판 다들 받고 있는데 재판 잘 받으시길 바라고. 그다음에 신성식하고 KBS랑 지금 둘이 싸우고 있어요, 법정에서.

◇ 박재홍> 신성식 검사장과.

◆ 이동재> 신성식 검사는 KBS한테, '아니 어떻게 언론이, 알려줘도 그걸 그대로 써버리냐', 이런 식이고 KBS는 '아니, 고위검사가 어떻게 가짜뉴스를 기자한테 알려주냐', 이런 식이죠.

◇ 박재홍>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냐.

◆ 이동재> 이제부터 서로 싸워라 이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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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그렇군요. 당시 그런데 부산에 내려가신 한동훈 검사장과 대화를 하신 건 사실인 거죠?

◆ 이동재> 대화를 했고요. 그 내용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2월 13일이었습니다, 정확하게. 2020년 2월 13일인데,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첫 지방 순시로 부산에 가요.

◇ 박재홍> 조금 천천히.

◆ 이동재> 질문이 많아서 다 말씀드리기가…

◇ 박재홍> 괜찮아요, 괜찮아요.

◆ 진중권> 괜찮아요. 지금 시간 있어요.

◆ 이동재> 그런데 당시에 이제 추미애 장관하고 상당히 사이가 안 좋았잖아요. 그래서 지방 순시가 처음이어서 거기 가면 한동훈 검사장도 있었고 당시에 배성범 검사장이었나 그런 분들 막 있었어요. 그래서 이게 취재가 얘기가 되니까 이제 기자들이 많이 내려갔어요. 한 10명 넘게 내려갔어요. CBS도 왔는지 모르겠는데,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저도 내려갔는데 이게 SRT 비용이 비싸니까 간 김에 있는 사람들 인사나 하자 그래갖고 찾아갔죠. 찾아갔는데, 인사하러 찾아가서 한 20분 정도 대화 나눴습니다. 그런데 제 후배 기자가 본인도 가고 싶다고 따라와요. 그런데 얘가 저 모르게 몰래 이거 대화를 녹음을 했더라고요.

◇ 박재홍> 한동훈 검사장과 우리 이동재 기자와의 대화 내용을.

◆ 이동재> 나중에 알았죠. 그래서 본인도 대화를 조금 하는데, 그 녹음 때문에 검찰이 이제 그걸 악마의 편집을 해서 공소장에 넣기도 하고 영장에 넣기도 했는데, 그 녹음 때문에 또 아무 내용도 없었다고 진실이 밝혀지기도 했죠.

◆ 진중권> 그때 녹취록을 딱 까보니까 정작 아무 내용이 없었던 거죠.

◆ 이동재> 아무 내용이 없어요. 그냥 '그 사람 관심 없어', 이런 내용밖에 없죠.

◆ 진중권> 그렇죠. '나는 유시민에 관심 없다', 한동훈 검사가 바로 얘기하는 게 나왔고.

◆ 이동재> 그랬었죠.

◇ 박재홍> 아까 말씀했던 신성식 검사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었다가 최근 사의를 표명하고 나오면서 '검찰은 사유화할 수도 없고 사유화해서도 안 된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죠.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 입장문?

◆ 이동재> 어떻게 봤을 거 같으세요? 와 정말 가소롭다.

◇ 박재홍> 가소롭다.

◆ 이동재> 검찰을 사유화한 데 모자라서 공영방송을 손발로 삼은 사람이, 팔다리로 삼았고 가짜뉴스로 공격한 사람이, 창조한 사람이 국민을 선동하고 민의를 왜곡하고 저와 공직자의 인생을 파멸하려 한 사람이 그런 소리를 할 수가 있습니까?

◆ 진중권>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판결문에도 나왔지만 분명히 여기. 저는 그때 그렇게 지적을 했거든요. 이거는 취재 윤리 위반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걸 법적으로 다룰 문제는 아닌 것 같고. 그다음에 이건 덫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빌미를 준 게 이거 아닙니까? 취재윤리의 위반 같은 거.

◆ 이동재> 그것도 제가 말씀드릴게요. 덫인 건 당연히 판결문에도 그런 식으로 나와 있으니까 제가 말씀을 드리겠고.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그때 광풍이었어요, 완전히. 완전히 광풍이었고 희한한 죄명으로 저를 최초로 구속을 했고. 추미애는 헌정 두 번째로 수사지휘권을 발동을 했고. 그다음에 5000억대 옵티머스 수사를 하던 검찰 중앙지검 수사팀, 중앙지검 검사 열댓 명을 저한테 보내서 저를 탈탈 털었어요. 저희 집 압수수색이 두 번이 들어왔어요. 기자 한 명을 그렇게 털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가짜뉴스를 유포하던 스피커들이 취재 윤리의 핵심 문제는 '사실이 아니라도 좋다라고 원하는 장면을 요구하는 데 있다'라고 얘기를 해댔어요. 그러니까 핵심은 그거라고. 가짜뉴스였죠. 그다음에 또 1조 원대 투자사기범한테 편지 보낸 부분이 문제가 되느냐, 윤리에 문제가 되느냐. 본인도 황당해서 무시했다는 그 편지가 법정 진술로도 그렇게 진술을 했는데, 이게 진술대로면 김어준한테 도달할 수는 없다는 날짜에 김어준한테 도달을 해요, 그 사람의 진술대로면. 그러면 김어준이 뭐라고 오더를 내렸냐. '화면이 있는 큰 조직과 해라. 영상이 필요하다 이건.' 그 말이 있으니까 MBC가 몰카를 들고 등장합니다. 그리고 검찰 언급 관련된 부분도 제가 말씀을 드리면 '검찰과의 자리를 깔아줄 수 있냐. 검찰과의 연결을 요구하느냐.' '연결' 같은 거 이런 거 다 사기 전과자가 저한테 먼저 얘기를 한 겁니다. 제가 얘기를 한 게 아니에요. 그리고 법원조차 사기 전과자의 함정이라는 식으로 인정을 했고. 이철과 일면식도 없는 전과 5범이었고. 그리고 제가 아까도 윤리 말씀하시는데, 저는 정파를 가리지 않고 권력형 비리 사건 취재에 최선을 다 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거예요. 저는 제 포트폴리오를 보면 오히려 지금 보수 세력에 대해서 비판한 기사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얘기를 했고. 그다음에 한 말씀 더 드리자면, 동의 못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정치권력과 친문 검찰과 진짜 유착해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그런 삼류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기자들은 권력형 비리사건 취재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는 이 정도로 말씀드립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그래서 올해 1월에 2심을 끝으로 무죄 선고를 받으면서 10개월 정도 시간이 지났지 않습니까? 기자님 오늘도 굉장히 뭐랄까 격정적으로 말씀해 주셨는데.

◆ 이동재> 질문이 너무 많아서 빨리 말씀드렸어요.

◇ 박재홍> 지금까지 소회랄까요? 이철 씨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인생이 그 전과 후로 나뉘시고 책에 보면 그 마음을 밝히시기는 했습니다마는 이 자리 빌려서 말씀하실 게 있으시다면.

◆ 이동재> 소회. 검언유착 공작으로 저와 가족의 인생이 파괴, 파멸됐습니다. 모든 권력이 저를 공격을 했어요. 권력기관이 총동원돼서 사람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어요. 무죄가 확정되고 가짜뉴스임이 드러났어도 아님 말고도 아무도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습니다. 다행히 그나마 고맙게도 CBS를 비롯해 뜻 있는 언론 대부분이 이 사건에 대해서 진상을 규명해 준 데 대해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갖고 있고요. 좀 말씀을 덧붙여서 드리자면 소회에 이어서 저는 그 당시에 그들이 기자들에게 경고를 한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거대 언론사의 나름 잘 나가던 기자도 민주당 인사 연루 의혹이 있던 사건을 취재를 하다가 인생이 파멸됐다. '너희 앞으로 한번 까불어봐 너네도 마찬가지야'라고 저는 경고를 줬다고 생각을 해요. 제가 아니라 누구라도 꼬투리를 잡아서 공격을 했을 거예요. 이거는 교수님께서 2020년 2월에 말씀하신 그 내용하고도 일치하는 내용이에요. 어디서 기자와 검찰과의 유착이다 이런 식으로 해서 몰이를 해댈 거다, 이런 식으로 했던 게 당시에 유시민이 '알릴레오'에서 주로 했었던 얘기다, 이런 식으로 많이 말씀을 하셨거든요. 이게 당시 상당히 이슈가 됐었는데 교수님 말씀대로 딱 그렇게 되더라고요.

◇ 박재홍> 그렇군요.

◆ 진중권> 저는 딱 보니까 패턴이 보이더라고요. 민주당 사람들이 그때 움직이던 패턴이거든요. 항상 전과자나 이런 사람들을 이상한 증인으로 내세우고 그다음에 법무법인 뭐가 붙어요. 그다음에 언론이 붙고. 그래서 처음에는 저도 비판을 했다가 딱 보니까 패턴이 이상하다라고요. 해서 제가 글을 쓰기 시작했던 거고요.

◇ 박재홍> 언론계 현황을 몇 개 여쭙고 마무리할 텐데, 최근에 '서울의 소리' 유튜브 채널이죠. 김건희 여사의 명품 백 수수 의혹을 보도를 했는데 관련해서 함정취재 아니냐 이런 또 논란이 있습니다. 언론의 유린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기자님 이번 사안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이동재> 이거 좀 웃긴 게 저랑도 이렇게 겹치는 사람들이 있어요.

◇ 박재홍> 서울의 소리.

◆ 이동재> 그래서 당시에 장인수 씨는 제가 아까 언급을 했으니까 됐고 '서울의 소리'도 최강욱과 똑같은 가짜뉴스를 유포하면서 방송에서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저한테 '때려죽일 놈'이라 그랬어요. 응징 취재한다고 실제 때리기도 하잖아요. 때려죽일 놈. 저도 최근에 발견을 했어요, 이걸. 그러니까 육두문자를 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랬던 사안이고. 그래서 제가 더욱더 관심이 좀 가더라고요. 그리고 이거에 대해서 제가 좀 더 말씀을 드리면 함정수사로 한번 놓고 봐볼게요. 함정수사로 놓고 보면 범인 유발형이 있고 기회 제공형이 있잖아요. 범인 유발형에 대해서는 불법입니다, 함정수사가. 취재도 비슷하게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거에 대해서 제 얘기가 아니더라도 저에 대해서 주구장창 검언유착이라고 주장했던 MBC 김종배 씨 같은 경우에도 '이미 있었던 일에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만드는 방법이다', 이런 식으로 맹비난했어요. 이거에 대해서.

◇ 박재홍> 김건희 여사 관련 취재에 대해서.

◆ 이동재> 그렇게 얘기를 했었고요.

◇ 박재홍> 그런 의미에서 같이 비판적으로 보신다라는 말씀.

◆ 이동재> 그 정도로 저는 사건에 대해서 그렇게 보고 있다 그 말씀을 드리고요. 다른 질문하시면 답변을 더 드리겠습니다.

◇ 박재홍> 진 교수님.

◆ 진중권> 일각에서는 그 사람들은 취재 가치보다 비판보다 보도가치가 더 우선이지 않느냐. 그리고 영부인이 가방 받으면 안 되는 거잖아요. 일단 받았고.

◆ 이동재> 이게 그러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일단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차치하고 일단 김건희 여사가 맨날 사람들한테 '가방 갖고 와, 뭐 갖고 와', 이런 식으로 그랬던 사람이었고 그 사건에 대해서 이거를 이제 함정취재더라도, 몰카를 찍었더라도 그거에 대해서 취재를 했고 보도를 했다면 이건 저는 보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거는 그렇게 했었던 경우가 아니라 몰카를 통해서, 또 선물을 이 사람들이 준비를 하고.

◇ 박재홍> 받는지 안 받는지를 보는 것이다.

◆ 이동재> 그렇게 했던 거기 때문에 선후가 다른 문제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그다음에 이거는 당시에 MBC조차 장인수 씨의 취재에 대해서 오늘 보니까 MBC조차 다루지 못하겠다는 식으로 해서 장인수 씨가 사표를 쓰고 나가서 그렇게 한 거고. MBC는 부랴부랴 문제가 될 것 같으니까 사표 수리를 소급해서 했고, 그런 내용들이 있었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 진중권> 그것도 조금 배경이 있는 것 같아요. 사표 수리 날짜가.

◆ 이동재> 그렇죠, 그거.

◆ 진중권> 실제로 MBC에서 가능한 한 모든 걸 다 볼 수 있게 한 다음에 편의를 봐줬단 말이죠.

◆ 이동재> 그 정도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장인수 씨 반론도 냈던데, 그것도 언급을 해 주시면 제가…

◇ 박재홍> 장인수 씨가 이렇게 반론했어요.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가 선물을 사주기는 했지만 촬영은 최재영 목사 자신의 의사로 한 거다. 이명수 기자는 선물만 사준 거고 해당 영상은 최재형 목사의 것이다. 만약 함정 취재로 영상을 찍었으면 서울의 소리가 촬영 직후에 바로 폭로하지 않겠느냐.

◆ 이동재> 제가 드는 생각이, 선배님 이거 무슨…

◆ 진중권> 이걸 말이라고 하는 겁니까?

◆ 이동재> 선배님 이거 무슨 말씀인지 이해되세요?

◇ 박재홍> 저한테는 묻지 마시고.

◆ 이동재>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돼서.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 했다, 약간 이런 논리 비슷한 것 같은데. 장인수 씨가 참고로 제 사건 보도할 때, 이게 자기들은 녹음 안 했다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다, 이렇게 얘기하다가 나중에 조선일보가 장인수 씨가 몰카를 두 번 동원한 거를 보도를 해요. 그랬더니 '어쩌란 말이냐', 이러면서 역정을 내요. 그러면서 이제 아니며 말고 이런 식으로 했는데 그때랑 비슷하게 판단하시면 될 것 같아요. 좀 상식적으로 판단. 이게 독해가 잘 안 돼서 저는.

◇ 박재홍> 그래요.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여쭙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만나고 있는데요. 방통위원장 인선을 두고 굉장히 비판이 많습니다. 보수 언론에서도 많이 '검사 출신이 맞냐' 하고 있는데, 김홍일 신임 방통위원장이 지명되면서 후보자의 전문성에 대한 지적도 있어요. 기자님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 이동재> 이게 인재풀 측면에서는 인재풀이 다양하면 좋겠다, 그런 생각 저도 해요. 그런 생각은 저도 하는데. 일단 저는 구원이 있는 사람 얘기를 하고 싶어요. 한상혁이라고 기억하시죠, 방통위원장. 다 저랑 연결돼 있어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한상혁이라는 사람, 당시 방통위원장이었던. TV조선 재승인 조작으로 기소가 되고 그다음에 MBC가 검언유착이라고 보도하기 직전에 채널A 재승인을 이유 없이 보류시킨 혐의로 지금 피소가 돼 있어요. 그래서 재승인 보류시킨 사이에 최강욱, 황희석이 둘이서 '작전에 들어갑니다', 이런 일도 있었는데, 당시에 한상혁 씨도 아나운서가 아니고 법조인 출신이에요. 그래서 민언련 활동을 했지만 이걸 전문성 차원에서는 볼 수는 없을 것 같고. 그래서 잣대는 좀 같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저도 한편으로 풀은 넓었으면 좋겠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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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서 많은 말씀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 이동재> 말씀을 너무 빨리 드려서 죄송합니다.

◇ 박재홍> 아닙니다. 이동재 전 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동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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