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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낮 12시 48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에 사는 50대 A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숨졌습니다.
당시 집 안에 A 씨 외 다른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불은 아파트 내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오후 1시 10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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