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임실·순창 출마 선언하는 김원종 부위원장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김원종(59)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위 부위원장이 7일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정치가 지역 성장을 주도하기는커녕 반목과 갈등을 조장하며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다"며 "현재 우리 지역은 발전과 변화를 선도할 역량 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때"라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엄마 예산제도 도입, 월 100만원 청년소득 보장, 청년농업인 학습년제·마을형 공동생활가정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보건복지 전문가인 김 부위원장은 "남원·고창 도립요양병원과 진안의료원, 남원승화원이 바로 제 손으로 이뤄낸 것으로 어떠한 경우라도 자신보다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우선해 왔고 정도를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행정고시 출신인 그는 국민의정부에서 생산적 복지의 국정 이념을 구체화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총괄 기획했으며 참여정부에서는 다수의 보건복지 정책을 기획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