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뉴스 9' 헤드라인

1.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서울과 전북에서 1석씩 줄고, 인천과 경기에서 1석씩 늘게 되는데, 민주당이 거부 의견을 드러내 논의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2.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탈당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 전 대표의 비판에 대해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3. 중국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각 학교에 호흡기 질환 관련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폐렴 확산에 따른 건데, 국내 상황은 어떤지 점검해봤습니다.

4. 중국이 요소 수출량을 조정하는 쿼터제를 도입하고, 내년 1분기까지 수출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우리 정부 설득에 중국은 원론적 입장을 내놨습니다.

5. 무료 급식소를 찾는 청년이 늘고 있습니다. 한끼에 5천원 하는 학생식당도 부담입니다.

6. 앞으로 도심에서 라쿤이나 사막여우 등을 보는 '야생동물 카페'를 신설하려면 동물원으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일부 동물원이 열악한 환경에 동물을 방치한데 따른 겁니다.

7. 중국에서 또 식품 위생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이번엔 한 학교 식당에 있는 양념통에서 쥐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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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서울과 전북에서 1석씩 줄고, 인천과 경기에서 1석씩 늘게 되는데, 민주당이 거부 의견을 드러내 논의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2.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탈당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 전 대표의 비판에 대해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