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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금)

이슈 세계 금리 흐름

자산운용사 블랙록 "3월은 이르다, 금리 인하 내년 중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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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내년 중반으로 예상했다.

중앙일보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내년 중반께 미국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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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최근 시장의 기대가 너무 성급하다는 견해다.

릭 라이더 CIO는 4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해 시장의 내년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지나치다"(over the top)며 "내년 5월, 6월에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내년 3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0.2%, 동결 가능성은 38.9%에 달했다.

라이더 CIO는 또 미국 경제가 심각한 경기침체를 피해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경제가 절벽에서 떨어지고 있고, 우리가 경기침체로 가고 있으며, 내년 1월 연준의 금리 인하를 앞두고 있다는 이야기들은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올해 마지막 정례 회의는 오는 12~13일에 열린다. 최근 22년 사이 최고 수준인 5.25~5.50% 범위에서 동결될 전망이다.

이 밖에 그는 앞으로 주식이 올해만큼 좋지는 않을 것이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어느 정도 견고한 수익을 쉽게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올해 뉴욕증시 나스닥지수는 1월 장중 저가와 비교해 38% 상승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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