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티빙 · 웨이브, MOU 체결…합병시 최대 '토종' OTT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J ENM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SK스퀘어의 웨이브가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다만 상세한 계약 내용은 아직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CJ ENM은 티빙 지분 48.85%를, SK스퀘어는 웨이브 지분 40.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합병 비율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CJ ENM이 최대 주주가 되고, SK스퀘어가 2대 주주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측은 실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거쳐 내년 초 본계약을 맺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회사의 통합이 마무리되면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최대 930만 명에 달해 '토종' OTT로는 최대 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미국계 넷플릭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천137만 명입니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