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32% 급등한 4만1048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4만1000 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2023.1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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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비트코인(BTC) 가격이 4만달러대에 진입하면서 한화투자증권 우선주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50분 한화투자증권우(003535)는 전일대비 2230원(29.89%) 상승한 969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쳤다.
한화투자증권우는 전날에도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갖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4만달러를 돌파했고, 이날 오전엔 4만2000달러 중반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39% 급등한 4만2349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오후 10시30분쯤 4만2000 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은 숨고르기를 하다 아시아 거래가 본격 시작되는 이날 오전 7시를 전후로 다시 랠리를 재개, 4만2000달러 중반대까지 치솟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조만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할 것이란 기대감 등 때문으로 풀이된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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