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0일 국회 본관 앞에서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가 연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시위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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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을 띄운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본격 ‘신당 출마자’ 모집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 출마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들을 조사하고자 한다”며 ‘구글 닥스’ 신청 링크를 함께 게시했다.
그는 해당 링크에 “제22대 총선에 관심 있는 분들을 찾는다. 제공한 정보는 저를 제외한 누구에게도 제공되거나 공유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목적’에는 “정치인 이준석과 함께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역할을 하고 싶은 사람들의 정보 획득 및 연락”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이 전 대표가 공유한 신청 플랫폼에는 신청자의 이름과 성별, 나이, 전화번호, 직업과 학력 등 기본적인 인적 사항을 포함해 관심 있는 지역구나 공직선거 출마 경험 여부 등도 기재하도록 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달 18일에도 동일한 플랫폼을 이용해 지지자 연락망을 취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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