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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수)

"주식투자 실패로 돈 필요" 길 가던 여성 찌르고 핸드백 뺏은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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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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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늦은 밤 주택가에서 길 가던 여성을 흉기로 공격한 뒤 소지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및 특수강도미수 혐의를 받는 조모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씨는 앞서 1일 오후 10시쯤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처음 본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휴대전화와 핸드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조씨는 인근에서 또 다른 여성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려다 미수에 그쳤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식 투자 실패로 돈이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는 범행 직전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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