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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토)

'전 국회의원 아들' 대형로펌 출신 변호사 체포...아내 둔기로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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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중 아내 폭행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

피의자, 檢 출신 전직 국회의원 아들…구속영장 신청 방침

아주경제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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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살해한 대형 로펌 출신의 한국인 미국 변호사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0대 아내를 둔기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5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폭행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소방서에 전화해 "아내가 머리를 다쳤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아내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A씨 부부는 평소 금전 문제와 성격 차이로 가정불화를 겪었고 사건 당일에도 관련 내용으로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국내 대형 로펌에서 일하던 중 사건 발생 얼마 전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부친은 검사 출신의 전직 다선 국회의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오후 9시 30분께 A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아주경제=김윤섭 기자 angks67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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