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6개 부처 개각에 "尹대통령의 개혁 완수 의지 반영"

"장관 후보자들 최적임자…발목잡기 청문회 지양해야"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6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한 것에 대해 "오직 국민과 민생을 위해 일하는 정부로, 국정 성과와 개혁 완수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호평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평가한 뒤 "국정운영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어 "장관 후보자들 모두 국정 운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국정과제와 개혁의 완수를 위한 최적의 적임자들"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자질과 능력 등을 꼼꼼히 검증할 수 있도록 신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무분별한 의혹 부풀리기와 발목잡기 청문회를 지양하고 국정운영의 공백이 없도록 초당적 협력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장관 6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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