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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전문건설공제조합, 수익성 악화 속 긴축 경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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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비용절감, 당기순이익 제고 총력

건설업계 조합원 지원 및 이익환원 확대 중점

아시아투데이

전문건설공제조합 사옥 전문건설회관 전경./전문건설공제조합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은 수익성 제고를 위해 긴축 경영을 선포한다고 4일 밝혔다.

연말까지 비용지출을 최소화해 올해 당기순이익 규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는 최근 건설수주 물량 감소, 원자잿값 급등, 고금리 등으로 인한 조합원사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전문조합 측 설명이다. 조합원 부실증가에 따른 보증금 청구가 급격히 증가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전문조합의 당기순이익은 배당금과 지분가 인상을 통해 전액 조합원에게 환원된다"며 "긴축경영을 통한 비용절감과 수익창출 극대화를 통해 당기순이익 규모를 한 푼이라도 늘려 건설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사들에 대한 지원과 이익환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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