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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토)

경찰,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추가 소환 예정 "증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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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외 추가 피해자 없어…2차 가해 부분도 조사

"억울하다는 주장은 일방의 주장일 뿐" 일축

아시아투데이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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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경찰이 불법촬영 혐의로 수사 중인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씨(31)에 대해 추가 소환 방침을 밝혔다.

4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황의조 휴대폰 등에 대해 디지털포렌식을 거의 완료했고 관련자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 조사 필요성이 있어 일정을 조율해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황씨에 대한 첫 조사를 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2명 외 추가 불법촬영 피해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황씨의 불법촬영 의혹에 대해선 "탄탄한 증거들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억울하다는 주장은) 일방의 주장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무법인이든 황 선수 본인이든 2차 가해한 부분에 책임이 있다면 폭넓게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정섭 검사(전 수원지검 2차장)의 처남 마약 수사 무마 의혹을 감찰 중인 경찰은 제보자인 처남댁 강모씨를 무고·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검사의 처남 측이) 무고·명예훼손 혐의로 (아내 강씨를) 맞고소했다"며 "마포경찰서에서 수서경찰서로 이첩돼 강씨를 한 번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구속기소된 전청조씨(27)의 투자 사기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42)를 지난 1일 추가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면밀하게 수사하고 있다"며 "남씨로부터 압수한 벤틀리 차량을 지난달 15일 몰수보전하는 등 피해회복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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