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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명 매거진 배니티 틴이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3년 최고의 K팝 싱글 23곡'에 제로베이스원 '인 블룸'이 선정됐다. 이 곡은 지난 7월 발매한 제로베이스원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 타이틀곡이다.
배니티 틴은 "제로베이스원은 현재 5세대 한국 가요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그룹으로, 그 과정에서 여러 기록을 세웠다. 거침없는 아홉 멤버는 80년대 코드의 명작인, 열정적인 데뷔곡 '인 블룸'으로 자신들의 광대한 뿌리를 펼쳤다"라고 설명했다.
'인 블룸'은 제로즈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제로베이스원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녹인 곡이다. 아직은 불완전하고 미숙하지만 '너'를 향한 아름답고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디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담겼다. 이 곡은 세계적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수 3200만 회(3일 오전 8시 기준)를 넘어서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달 6일 발매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로 발매 첫 주 213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뷔 앨범에 이어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이런 성과 속에 데뷔 약 4개월 만에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 4관왕을 포함 총 7관왕을 달성하며 '5세대 아이콘'으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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