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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특징주] 방산주, 골드만삭스 추천 속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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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시장 관람하는 윤석열 대통령
(성남=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아덱스(ADEX) 2023' 개막식에 참석한 뒤 실내 전시장을 찾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2023.10.17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한국의 방산주를 유망 투자처로 소개한 가운데 1일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02% 오른 13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079550]도 전일보다 3.79% 오른 10만1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개장 초반 전날 대비 4.21% 오른 10만1천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세웠다.

같은 시각 한국항공우주[047810](4.21%), 현대로템[064350](3.95%), 한화시스템[272210](1.24%)도 1∼4%대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내년 한국 시장이 반도체 부문의 급격한 이익감소 국면서 회복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이익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매력적인 업종으로 방산주를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이 세계 최대 무기 공급국 가운데 하나라면서, 한국이 전 세계 군수 시장에서 차지하는 강력한 입지를 감안할 때 방산주는 지정학적 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좋은 투자처라고 소개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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