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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시위와 파업

전장연 시청역 결의대회 무산...내일 탑승 시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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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집중 투쟁에 나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내일(1일) 출근길 탑승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오후 4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해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경찰과 서울교통공사의 퇴거 요구로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전장연은 역사 밖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장애인의 날이 지정된 지 31년이 지났지만 장애인 관련 각종 예산은 수요보다 훨씬 못 미치는 수준으로 편성되는 등 권리가 퇴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아침 8시 지하철 4호선에서 출근길 탑승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잡혔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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