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오후 4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해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경찰과 서울교통공사의 퇴거 요구로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전장연은 역사 밖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장애인의 날이 지정된 지 31년이 지났지만 장애인 관련 각종 예산은 수요보다 훨씬 못 미치는 수준으로 편성되는 등 권리가 퇴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아침 8시 지하철 4호선에서 출근길 탑승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잡혔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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