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세액은 1조 5천억으로 지난해 3조 3천억과 비교해 1조 8천억이 줄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공시 가격 하락과 기본 공제 금액 인상, 세율 인하 등 부동산 세제 정상화로 올해 주택분 종부세 부담은 2020년 수준으로 환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종부세 과세 인원은 11만 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12만 4천 명이 감소했고, 세액은 905억 원으로 천657억 원이 줄었습니다.
다주택자 과세 인원은 24만 2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66만 2천 명이 줄었고, 세액은 4천억 원으로 1조 9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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