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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1년간 인질로 잡혀있을 줄"…9살 딸 한마디에 아빠 마음 '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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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 알았던 딸 되찾은 이스라엘 아빠 "딸, 조금씩 회복 중"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문이 열리고, 딸이 제게 달려왔어요. 바로 제가 상상했던 그대로…. 저는 딸을 꼭 껴안았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됐던 딸 에밀리(9)와의 재회 순간을 떠올린 토머스 핸드씨는 다시 감격에 북받친 듯 눈물을 머금었다.

핸드씨는 2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딸을 되찾은 감격과 다시 없을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있는 딸의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