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검찰청은 오늘(28일) 1심 판결을 선고한 부산지방법원에 항소장을 냈습니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정유정이 계획적이고 잔혹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살해했고, 재범 위험성이 높다며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정유정의 성장 환경이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고, 교화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단정할 수는 없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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