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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2년 연속 국감 우수위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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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이지만 당내 역할·존재감 활활

장동혁 의원(보령·서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국민의힘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선정되며 당내 존재감을 키웠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국정감사 동안 일일 우수위원 3회, 주간 우수위원 2회를 포함해 우수위원 선정명단에 유일하게 5번이나 이름을 최다·최고 성적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세계일보

국민의힘 장동혁(오른쪽) 의원이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돼 윤재옥 당대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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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기간 동안 △법무부 △대법원 △헌법재판소 △감사원 △법제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군사법원 등 법제사법위원회 산하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대통령실 △대통령경호처 △국가인권위원회 △국회사무처 등 운영위원회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펼쳤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지사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보령시·서천군 지역구 보궐선거에서 지난해 6월 1일 당선한 장 의원은 국회의원 활동 시작 3개월만에 9월 주호영 원내지도부 체제에서 원내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지난 4월 새로 출범한 윤재옥 원내지도부 체제에서도 원내대변인으로 선임된 장 의원은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국회의원 활동에서도 판사 출신 이력 등을 살려 국민의힘과 국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장동혁 의원은 “먼저 2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정치적인 대립이 크고 정쟁이 잦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정책 국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마음으로 국정감사에 임했지만, 아쉬움도 남는 국정감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보령시민, 서천군민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통해 기분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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