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파괴 또는 철수했던 최전방 감시초소(GP)를 북한이 복원하고 있는데 대응해 우리 GP도 복원할 계획이라고 어제(27일)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어제 한 방송에 출연해 '우리도 GP를 곧바로 복원할 계획이 있느냐'는 앵커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김 차장은 "북한이 전방 감시초소를 다시 만들고 무장하는 것이니, 조금 지켜보겠지만 우리도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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