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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핵심 쟁점은 '2,000명'…의대 증원 숫자 어떻게 결정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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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셨듯이 이번 사태의 핵심 쟁점은 2천 명이라는 숫자가 어떻게 나왔고 그 절차는 적절했냐는 건데요.

극명하게 갈리는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을 박재현 기자가 자세히 정리해 봤습니다.

<기자>

법원에 제출한 정부 자료에는 2천 명 증원 방안이 2월 6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 회의에 보고돼 의결됐다고 적혔습니다.

당시 회의록에는 위원장이 2천 명 증원을 가져오자, 일부 위원들의 다른 의견도 있었고, 특히 회의가 끝난 뒤 발표 기자 회견을 예정한 것에 반발하는 언급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