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빈대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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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한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전남 목포의 한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현장을 찾았다.
방역 당국은 수면실 장판 밑에서 빈대 10여마리를 확인, 수면실에 대한 스팀 살균을 진행하는 등 긴급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당국은 다른 곳에서도 빈대가 발생했는지를 확인했다. 아직까지 추가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다.
목포시 관계자는 "빈대와 관련된 추가 신고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았다"며 "빈대가 또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방역을 위한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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