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1 (목)

서현진 "연예계 데뷔 후회, 알바했다…'또 오해영'까지 15년 걸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배우 서현진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서현진이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주목받기까지 15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서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현진은 "가수로 2001년 데뷔한 후 2016년 '또 오해영' 전까지 15년의 시간이 있었다"며 "큰 활동이 없었다. 2006년 '황진이' 단역으로 짧게 등장한 후 7년간 공백기를 가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머니투데이

배우 서현진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당시 아무것도 안 했다. 다시 연기 '준비생'이 됐다"며 "나이도 있는데 아무것도 안 하기는 그래서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서현진은 공백 기간이 길어지면서 연예계 데뷔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고. 그는 "20대 중반쯤이었는데, 그때는 진로를 바꿀 수 있을 만큼 어리다는 생각을 못 했다. 다른 일을 하기엔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4살 때부터 쭉 예체능만 해왔으니까. 자격지심도 있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