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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한·브라질 TIPF 체결…공급망·그린·디지털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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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정부가 중남미 핵심 경제 파트너로 꼽히는 브라질과 남미 국가 중 최초로 무역 투자 촉진 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4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방한 중인 마르시오 엘리아스 로사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브라질 TIPF를 체결하고 제1차 TIPF 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TIPF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TIPF는 상호 호혜적인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공급망, 그린, 디지털, 바이오 등 새로운 통상 이슈까지 아우르는 협력체로, 자유무역협정(FTA)과 달리 관세 협상을 배제한 채 실질적인 산업 관계 심화를 추구합니다.

브라질은 한국의 12번째 TIPF 체결국이 됐습니다.

한·브라질 두 나라는 향후 연례적으로 TIPF 위원회를 열어 산업·통상·에너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TIPF는 양국의 투자·진출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창구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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