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종합부동산세 폭탄 논란

오늘부터 종부세 고지서 발송…공시가격 하락에 대상 줄어들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주택·토지 보유자 131만명에게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이 23일 시작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종부세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는 공시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종부세 고지 인원은 주택분 122만명, 토지분 11만5천명 등 총 133만명이었다.

기재부는 올해 종부세수를 4조7천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실적(6조7천988억원)보다 약 2조1천억원 적다.

올해 종부세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시가격 비율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다.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제도가 도입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80%로 유지된 뒤 2021년 95%까지 올라갔지만 지난해 공시가격 급등 등을 이유로 60%까지 내려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내년에도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60%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ro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