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0일 중구문화의전당서 선보여…누구나 무료로 관람
울산시청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와 전통음악 공연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미디어아트 전시 장소는 중국문화의전당 야외광장이며 전시 시간은 오후 6~10시다. 인상파 화가들의 명화와 태화강 국가정원 등의 이미지를 담은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0일 오후 7시에는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전통음악 공연 '장날'도 열린다.
혁신도시와 전통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이 공연에는 유명 전통 예술가와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먼저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타악 공연을 선보이고, 국악 타악그룹 버슴새가 다양한 국악 리듬을 활용한 무대를 펼친다.
이어 태화루예술단이 울산의 전통을 담은 공연을, 김미경 판소리연구소가 판소리 공연을 각각 선사한다. 또 울빛시니어합창단이 합창곡으로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멜론티켓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울산의 문화적 매력을 새롭게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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