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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보름간 한국 지하철에서' 러시아 소매치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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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를 하던 외국인 3명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보름 동안 우리나라에서 범행한 뒤 달아날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성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퇴근길 승객으로 가득 찬 9호선 지하철 안으로 외국인 3명이 탑승합니다.

한 승객 주변을 둘러싸더니 뒤에 있던 남성이 자신의 외투를 높이 듭니다.

피해자의 가방을 옷으로 가린 뒤 지갑을 훔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