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0일) 중앙선관위와 전남·충북 선관위 사무실, 직원들 주거지 등 모두 19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9월, 선관위 5곳을 강제 수사한 데 이어 지난달엔 박찬진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 자택 등도 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과정에서 기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무실 등을 추가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선관위가 지난 6월, 자체 조사를 통해 파악한 특혜채용 의혹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전수조사로 적발한 선관위 채용비리 의혹 353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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