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방역.[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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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에 따르면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수면 방해와 가려움증, 발진과 함께 2차 피부감염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최근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빈대가 확산되고 있다.
지역내에서는 현재까지 빈대 발생 신고는 없었으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과 특별교부세 1200만 원을 긴급 편성,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또 위생 취약시설인 숙박업소와 목욕업소 161곳을 비롯해 외국인 노동자 임시거주시설, 노숙인시설, 비닐하우스 등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과 빈대 발견 시 대처 요령(보건소 신고 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빈대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특별대책 추진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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