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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이슈 연금과 보험

하나은행, 주금공과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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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영업점서 상담 가능해져
한국일보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택연금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이승열(오른쪽) 하나은행장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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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전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주택연금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주택연금은 55세 이상 고령층이 보유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 대출을 받고, 매달 연금 형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받도록 국가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이다. 하나은행과 주금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 개발 및 운영 △상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동 홍보계획 수립 및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이 가능해진다. 은행 업무가 불편한 고령 고객을 위해 방문 접수도 실시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고령층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은행이 함께 협력해 최적의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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