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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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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병원 응급실에 발을 다쳐 오는 환자가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아무 데서나 맨발로 걷다가 돌이나 나뭇가지에 발을 다친 겁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에는 동상의 위험도 높습니다.

건강을 챙기려다 오히려 다치지 않도록, 또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라도 안전하고 정해진 곳에서 맨발 걷기를 해야겠습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김석재 기자 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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