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휴일 단체방 울린 교장 카톡…"마라톤 새 기록 썼습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 초등학교 교장이 업무용 단체 카톡방에 업무와 상관없는 내용을 휴일 그리고 한밤중에 올려서 교사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북 군산의 한 초등학교 교장 A 씨는 교직원들이 있는 단체 카톡방에 자신이 참가한 마라톤 대회 기록을 이렇게 올렸습니다.

이날은 일요일이었는데 말이죠.

학교 홍보 게시판에는 교장 A 씨의 기록 갱신을 축하하는 게시물이 걸렸던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