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는 윤리경영위원회를 발족시켰다고 9일 밝혔다. 윤리경영위원회는 사회 각계에서 추천받은 법률·회계·ESG 경영 전문가 등 외부인사 4명과 내부인사 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제50대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역임한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이다.
위원은 고문현 숭실대 법대 교수 겸 한국 ESG학회장, 남상환 태성회계법인 대표, 최신영 변호사, 황선양 월드옥타 대외협력 부회장이다.
윤리경영위원회는 옥타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포괄적 윤리경영 관련 사항에 대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옥타는 윤리경영위 심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은 업무집행에 반드시 고려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월드옥타는 윤리강령도 선포했다. 윤리강령에는 국내와 법규와 국제협약을 준수하고, 정해진 규정·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경제단체다. 회원은 7000여 명의 최고경영자(CEO)와 3만2000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됐다.
월드옥타의 새로운 슬로건은 ‘품격 높은 월드옥타, 자존감 있는 자랑스런 월드옥타, 100년 대계를 준비하는 월드옥타’다.
월드옥타 회장단과 윤리경영위원들이 윤리경영위 발족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선양 월드옥타 부회장, 최신영 변호사, 고문현 교수, 이찬희 월드옥타 윤리경영위원장,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 남상환 회계사, 주대석 월드옥타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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