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서소문청사에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파업 상황별 비상수송대책을 수행합니다.
우선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시민이 안심하고 출퇴근할 수 있도록 출근 시간대는 열차를 100% 운영하고 퇴근 시간대는 평상시 대비 87% 수준으로 운행합니다.
전체 지하철 운행은 평시 대비 82% 수준을 유지합니다.
이용 인원이 많은 2, 3, 5호선은 비상대기열차 총 5대를 추가 투입해 퇴근 시간대 혼잡도를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또 파업 미참여자, 협력업체 직원 등 만3,500명의 인력을 확보해 지하철 수송기능을 유지하고 시 직원도 하루 124명이 역사 근무 지원요원으로 배치돼 혼잡도와 안전관리에 집중합니다.
시내버스 등 대체 교통편도 마련합니다.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집중배차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단축차량과 예비버스 등 566대를 추가 투입합니다.
마을버스 250개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출근 시간대 혼잡구간을 반복 운행하는 다람쥐버스 11개 노선도 1시간 연장 운행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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