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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데이프 하마스 사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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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데이프|하마스 알카삼 여단 사령관 (지난달 7일)
오늘은 세계의 마지막 점령과 이스라엘의 차별 정책에 종지부를 찍는 위대한 혁명의 날입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민간인들을 납치하고 살해한 지 약 한 달이 지나는 동안 이스라엘 사망자 수는 1,400명을 넘어섰고, 다국적 인질은 약 23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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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지난달 28일)
두 번째 단계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하마스의 군 시설과 통치 시설을 파괴하고, 인질들을 집으로 데려오는 것입니다.
이에 이스라엘이 '전쟁 2단계'에 착수하고 부분적 지상전에 돌입한 가운데 가자지구 사망자는 현재까지 약 9,770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렇게 무력 충돌이 첨예해질수록 피해에 가장 취약한 이들은 바로 어린이들인데요. 국제사회가 어린이들을 비롯한 민간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휴전을 촉구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이 요원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린이 사망자만 4천여 명... 국제사회 "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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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따르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측에서 적어도 어린이 3천257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이 중에서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어린이 희생자 수는 3천195명에 이릅니다. 가자지구 전체 희생자의 무려 40%가량 되는데, 이는 전 세계 24개 분쟁 지역에서 지난 1년간 숨진 어린이 숫자를 다 합친 2,985명보다도 더 많습니다.
게다가 붕괴한 건물 등에 매몰된 것으로 보이는 어린이 실종자가 1천여 명, 어린이 부상자는 6천360명에 이르고, 연료와 의약품의 공급이 끊기면서 가자지구 내 병원 가운데 3분의 1의 운영이 중단돼, 어린이들의 희생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는 일주일 전의 발표이고, 그 이후로 사망자 수는 더 늘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측 어린이 사망자는 최소 4,008명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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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국제사회가 휴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유엔이 현지시각 지난달 27일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거듭 휴전과 조건 없는 인질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민간인 사상자 숫자는 용납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모든 당사자는 국제인도법에 따른 의무를 준수해야 합니다.
러셀 유니세프 총재도 가자지구 주민 200만 명이 마실 물이 없어 식수난이 재앙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며 휴전 요구에 힘을 보탰습니다.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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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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