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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찰, 남현희 '출국 금지'…8일 전청조와 대질 조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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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의 사기 공범 혐의를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6일) 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남 씨는 혐의를 적극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내일 남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필요하면 전 씨와 대질 조사도 할 계획입니다.

송욱 기자 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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