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오름테라퓨틱, BMS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기술 이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계약금 1억달러·전체 1억8천만달러 규모 계약 체결

연합뉴스

오름테라퓨틱, BMS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기술 이전
오름테라퓨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생명공학 기업 오름테라퓨틱은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ORM-6151을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ORM-6151은 오름테라퓨틱이 개발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과 고위험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치료제로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오름테라퓨틱은 BMS로부터 계약금 1억 달러(약 1천298억원)를 이미 지급받았으며, 추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하면 향후 총 1억8천만 달러를 확보하게 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름이 자체 개발한 이중 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 접근법의 기술 잠재력이 입증된 것"이라며 "오름은 표적 단백질 분해제의 약물 치료 범위를 넓히고 잠재력을 최대화하기 위해 ADC(항체약물접합체)의 형태로 암세포에 전달하는 접근 방법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