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6일 "불법 공매도 문제를 제대로 시정하지 않으면 증시 신뢰 저하뿐 아니라 시장에서 공정한 가격이 형성돼야 하는데, 이런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기에 한시적으로 공매도를 금지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날부터 시행된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해 "세계적으로 여러 불확실성이 굉장히 많은 상황에서 주요 기관 투자자의 무차입 불법 공매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계속 제기돼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한시적으로 공매도를 금지한 사이 개인 투자자를 비롯해 문제를 제기한 것들에 대해 우리가 전향적으로 전문가와 논의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추진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송무빈 기자(moving@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