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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의 대피 시설을 공습해 10여명이 숨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 측은 이같은 주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IDF가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난민 캠프에서 유엔이 주민 대피 시설로 이용하는 알파쿠라 학교에 폭격을 가했다는 게 골자다.
이어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12명의 순교자와 54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건부 관리이자 인근 알시파 병원장을 맡고 있는 무함마드 아부 셀메야는 “이번 공습으로 15명이 순교했다”며 “사망자 숫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IDF는 아직 별다른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고 AFP는 덧붙였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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