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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서울구치소 수감자 김길수 도주...법무부 공개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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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 수감 중인 36살 김길수 도주

김길수 통증 호소로 그제 병원 입원

오늘 새벽 6시 반쯤 병원 화장실 이용하다가 도주

[앵커]
오늘 새벽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었던 30대 남성이 치료를 위해 입원한 병원에서 도주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법무부와 경찰은 도주한 수감자를 공개수배 하고 추적에 나섰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웅성 기자!

구속된 수감자가 도주를 했다는데, 어떻게 된 일입니까?

[기자]
네, 도주한 수감자는 36살 김길수로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상태였습니다.

김길수는 그제(2일) 갑자기 목에 무언가가 걸렸다며 통증을 호소해 경기 안양에 있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는데요.

김길수는 오늘 새벽 6시 반쯤 보호 장비를 풀고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도망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김길수가 미리 준비한 사복으로 갈아입고 도주한 점으로 보아 계획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기 안양동안경찰서 형사과 전원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교정 당국과 함께 김길수를 쫓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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