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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대동, '로봇틱스 실증 결과 보고회'서 자율운반 로봇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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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종로봇 시스템·통합 제어용 VCU 개발

아시아투데이

대동 자율운반 로봇 이미지./제공=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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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은 3일 대동 KIRO 로보틱스 연구센터 주관으로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에서 '로봇틱스 실증 결과 보고회'를 열고 로봇 개발 경과 보고·자율운반 로봇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올해 초 농업과 비농업 분야의 로봇 사업에 진출하고자 서울 서초구에 있는 대동모빌리티 서울사무소에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손잡고 공동 로보틱스센터를 열어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로봇틱스 센터 '1차년 연구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대동은 추종로봇 시스템·통합 제어용 VCU 개발, KIRO는 센서 퓨젼을 통한 자율주행, 추종제어, 안전제어 기술 개발, KT와 대동애그테크는 로봇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기반한 원격 관제 솔루션을 맡아 자율운반 로봇을 제작했다. 이 로봇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가 자율주행 기능을 기반으로 쉽고 편하게 필요 자재를 운반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행사 현장에서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운반 로봇의 성능과 가치를 높여 나가면서 아이디어를 얻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로봇 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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