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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1분핫뉴스] 미켈란젤로가 숨어서 그림 그린 '비밀의 방'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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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가 숨어서 그림을 그린 걸로 알려진 '비밀의 방'이 공개됩니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예배당 지하에 있는 이 '비밀의 방'은 길이 10미터, 너비 3미터, 높이 2.5미터의 작은 공간입니다.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클레멘스 7세 교황의 노여움을 사자 숨어 지냈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 알려진 건 1975년.

당시 메디치 예배당 관장이 숨겨진 다락문을 발견했는데, 이 문을 열자 돌계단이 드러났고 두 겹의 석고벽을 제거한 뒤에서야 6,70개의 섬세한 목탄 그림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