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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밤 8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과 공항철도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나 이용객들이 대피하고 객차가 한때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등은 신고 직후 약 35분간 양방향 무정차 통과 조치를 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역 관계자는 "불이 났는지 여부와 연기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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