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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루 오딧세이, iOS 매출 TOP10 진입…원작 향수에 캐주얼 전투 재미 중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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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파루 오딧세이.


NHN(엔에이치엔)의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우파루 오딧세이'가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TOP10에 진입했다.

31일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집계 사이트 data.ai 등에 따르면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7위에 안착했다. 우파루 오딧세이가 애플 앱스토어 TOP10에 진입한 것은 출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성적의 배경은 지난 30일부터 진행한 '행운 과자 지급 이벤트'가 꼽힌다. 행운 과자 지급 이벤트는 보석과 에메랄드를 구입한 이용자들에게 행운 과자를 지급하는 이벤트로 보석과 먹이, 마나볼 등을 획득 가능하다. 여기에 할로윈 기간한정 우파루 소환 이벤트도 이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NHN은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우파루 추가와 신규 소환 이벤트 진행, 원정(PvE) 신규 스테이지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로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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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ai 애플 앱스토어 매출 캡처. /김휘권 기자


지난 5일 출시된 '우파루 오딧세이'는 보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며 초반 이용자 몰이에 성공한 바 있다.

인기 요인으로는 전작인 '우파루마운틴'의 두터운 팬층과 캐주얼한 전투 게임을 좋아하는 신규 이용자층을 골고루 공략한 결과로 판단된다. 배경음악과 우파루 캐릭터 및 마을 꾸미기 요소 등 전작에 대한 그리움을 자극하는 부분을 그대로 살려내 기존 팬층의 호응을 받고 있는 한편 수집한 우파루를 활용하여 덱을 짜고 전투하는 신규 콘텐츠는 풍부한 즐길거리로 무장하면서다.

특히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피로하지 않은 소셜요소, 무소과금 이용자라도 시간만 들이면 충분히 희귀 우파루를 획득할 수 있는 과금 모델, 여러가지 속성 조합을 통해 개성있고 다양한 우파루들을 수집하는 재미, 끊임없이 진행되는 우파루 소환 이벤트 등도 이용자들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NHN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약 8년간 서비스했던 '우파루마운틴'의 후속작이다.

NHN 관계자는 "게임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일 평균 50%의 잔존율을 성공 지표로 보는데, '우파루 오딧세이'는 65% 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이며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우파루' IP를 기다려왔던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활발한 소통과 다양한 신규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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