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올해 PS5 2500만대 판매 달성 가능할 것"

[AI리포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콘솔게임기 [사진: SI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올헤 목표로 잡은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이하 PS5) 250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소니 최고경영자(CEO) 에릭 렘펠(Eric Lempel)은 최근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판매 목표 2500만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출시된 PS5는 '글로벌 칩 부족'과 '공급망 중단' 등으로 판매에 타격을 입었다.

PS5 수요는 높았지만 공급량이 크게 부족해 유통에 차질이 빚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하면서 PS5 생산량도 늘기 시작했다. 렘펠은 "PS5 공급에 차질을 빚었던 것은 예전 일이다"며 "올해는 휴가 시즌을 대비해 각국 유통 파트너에게 PS5를 넉넉하게 출고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소니는 2023년 총 2500만여대 PS5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소니가 목표를 달성하면 PS 역사상 가장 성공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렘펠은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독점 타이틀을 공개하며 사용자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소니 '마블의 스파이더맨2'은 판매시작 24시간 만에 250만개 넘게 팔리며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게임 사상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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