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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프렌차이즈 물품 대금 서울 와서 결제해라" 점주들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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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랜차이즈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이 본사에 물품값을 낼 때, 현행 규정상 그걸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대부분 현금만 가능하고, 카드로 하려면 반드시 서울까지 와야 한다는 업체도 있습니다.

그 실태를 김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점주들이 전국에서 줄줄이 상경했습니다.

물품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려면 서울로 직접 올라오라는 본사의 지침 때문입니다.


수백만 원, 많게는 1천만 원 넘는 금액이라 현금 결제가 쉽지 않아 올라온 점주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