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씨의 아내 60대 A 씨는 어제저녁(25일) 8시 반쯤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병원 인근 골목길에서 행인들과 차량 3대를 들이받고 식당 안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행인 3명과 식당 손님 3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 다쳤고, 이들 가운데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차량에는 설운도 씨와 이들 부부의 아들까지 모두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술이나 마약에 취하지는 않았던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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