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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선균 · 지드래곤 곧 출국금지…"업소 실장 진술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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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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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씨와 권지용 씨의 마약 투약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마약을 공급한 것으로 지목된 현직 의사를 입건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사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마약 전달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의사 A 씨가 이 씨와 권 씨에게 별도 대가를 받지 않고 마약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이선균 씨와 권지용 씨에게 마약을 전달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으며 직접 접촉해 전달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A 씨가 마약을 입수한 경위와 분량 그리고 A 씨 외 해당 사건에 연루된 마약 공급책이 더 있는지 수사 중입니다.

A 씨를 비롯해 인천경찰청이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린 인물은 현재까지 모두 10명입니다.

이선균 씨가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의 여성 실장은 구속됐으며 해당 실장이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인물 관련 정보를 진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다만 이선균 씨와 권지용 씨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정황은 없고 다른 사건으로 각각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의 투약 기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모발 등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이선균 씨와 권지용 씨의 거주 장소를 파악했으며 곧 출국금지 조치를 내릴 방침입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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